[Ozone Spark Headset ABKO] 준 미들 레인지 게이밍 헤드셋 필드테스트[Ozone Spark Headset ABKO] 준 미들 레인지 게이밍 헤드셋 필드테스트

Posted at 2010.10.22 22:37 | Posted in 프로슈머 리뷰/IT / 디지털

 본 리뷰는 베타뉴스에서 진행하고 앱솔루트코리아가 지원한 필드테스트의 일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시작하며.

  Ozone은 스페인의 게임기어 전문 브랜드로써 지난 7월 앱솔루트코리아에서 Ozone 브랜트 런칭을 발표함으로써 이런저런 게임 관련 장비들을 출시, 유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당사를 통해 정식 유통되고 있는 Ozone의 브랜드 제품은 주로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헤드셋 등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번에 리뷰하고자 하는 제품 역시 앱솔루트코리아에서 유통하고 있는 Ozone 헤드셋이 되겠습니다.


  Ozone SPARK(스파크) 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40,000 ~ 50,000 의 가격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준 미드 레인지급 제품입니다. 그럼 외형적인 소개에서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2. 디자인


  여느 게이밍 헤드셋과 마찬가지로 외적인 디자인은 단조로움보다는 부피감과 군데군데 보이는 색상 포인트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듯 보입니다. 필자가 장비가 부족하여 이 제품의 실제 측정된 무게를 본 글에서 제시하지는 못합니다만,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박스면을 통해서 위 제품의 스펙을 알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용 유선 헤드셋이니만큼 MP3와 같은 휴대용 음악기기에서의 용도로 나오는 제품들보다는 코드 길이가 충분히 긴 편입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32옴 임피던스로 평균적인 다이나믹 헤드셋의 스펙을 보여줍니다.


  헤드셋 밴드부에는 위와 같이 게임 기어 전문 브랜드인 Ozone사의 이미지대로 액티브한 글씨체의 'SPARK'가 인쇄되어 있으며, 그 안쪽은 타공천이 덧대여져 있습니다.


  헤드셋의 스피커부는 위와 같이 90도 반경으로 단방향 회전되며 내부에 스프링 처리가 되어 있는 듯 탄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어패드의 쿠셔닝은 저가형 제품에 비해 보강된 편이지만 스피커부 유닛 자체가 크다보니 귓바퀴가 이어패드의 쿠셔닝에 감싸인다기 보다는 안쪽 빨간색의 쿠셔닝이 부족한 부분에 직접 닿기 때문에 장기 착용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원형보다는 사람의 귀 형태대로 쿠셔닝을 갖는 타원형이 좀 더 편안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헤드셋에서는 보관시 밴드 및 유닛 파손을 줄이기 위하여 위처럼 접히는 구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또한 이와 같은 변형은 보관에 있어 그 부피를 줄일 수 있기도 합니다.



  헤드셋 밴드는 좌우 3cm 길이까지 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선 중간에는 위처럼 마이크를 온/오프 하거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부가 있습니다.


  코드부는 검정과 빨강의 색깔을 갖고 있습니다. 각각 검정색 코드는 헤드셋의 스피커를 연결하고, 빨간색은 마이크를 연결합니다.


  Ozone SPARK의 디자인이나 재질감은 전체적으로 견고하고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나, 세심한 부분에서 살짝 마감이 아쉬운 부분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3. 사용평

  필자가 PC 시스템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2개의 제품과 본 Ozone SPARK를 부분적으로 비교,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본 평가는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절대적 평가'가 될 수 없음을 인지하시고 Ozone SPARK 제품과 관련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비교되는 기존 2개의 헤드셋에 대하여 소개하면, 위의 사진상에서 좌측 제품인 삼성 SHS-250V는 저가형 보급형 PC 헤드셋 제품으로 1~2만원의 가격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제품이 JAYS사의 제품으로 PC 헤드셋이라기보다는 MP3 및 아이폰 사용자 대상의 듣기 전용 헤드폰으로써 10만원 안팎의 가격대를 갖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시피 Ozone SPARK는 위 두제품의 중간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운드카드는 Creative X-Fi Titanium 이며, 노트북 환경은 Realtek 내장칩입니다.


▶ 음악 감상


  필자가 PC에서 음악 감상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은 코원 제트오디오로 BBE / BBE VIVA 음장 및 기타 효과들을 지원하는 오디오 프로그램입니다.

  * 제품이 PC 게임 컨셉의 제품이니만큼 음악 장르에 따른 음감을 분류하여 서술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스피커/헤드셋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브랜드의 10만원대 '음악감상용' 제품과 게임기어 브랜드의 'PC 게임용' 제품을 조목조목 비교 분석한다는 것은 다소 억측의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제품의 가격적 퀄러티나 컨셉 차이의 견지 하에 전체적인 음감평으로써 서술토록 하겠습니다.  (cf. JAYS社 v-Jays 리뷰 [바로가기] )

  필자는 주로 즐기는 음악 장르는 록/메탈 쪽으로 기존 사용하던 v-Jays 역시 베이스 트윅된 제품으로 큰 강점을 갖는 제품이었습니다. (MP3 파일보다는 무손실 FLAC 음원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번에 살펴본 Ozone SPARK 역시 묵직한 사운드를 연출해주는데, 저가형 헤드셋에 비해서 출력 면에 있어서 강한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칭찬할만한 수준의 꽉찬 베이스를 표현한다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음악을 듣던 귀가 v-Jays 헤드폰의 음질에 익숙해있던터라 Ozone SPARK의 분리도나 해상도 연출력의 느낌은 섬세한 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지배적이지만 게이밍 헤드셋의 특성대로 좋은 출력을 살려 즐기다면 듣는 이에 따라서, 혹은 음악에 따라서 잘 어울리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게 임

  주게임 환경은 마비노기 영웅전, AVA Online 입니다. 아무래도 소리 특성을 많이 타는 FPS 게임에서 제품에 대하여 이야기해볼 수 있을텐데, 역시 SPARK 헤드셋의 강점은 출력이 좋다는 것이 제1순위가 될 것입니다.  폭파음이나 총소리 등 타격음, 긴장감을 유발하는 배경음악 등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운드 특성에서 연출하는 전장 사운드의 분리는 제법 느낄 수 있었지만 해상도 측면에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게임에서 지원하는 사운드 음역대 자체가  

▶ 노트북 환경


    Ozone SPARK 헤드셋은 PC 환경보다는 오히려 노트북 환경에서 좀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기존 저가형 보급형 헤드셋에선 사운드의 생동감이 부족했고, 음감용 헤드폰을 연결하기에는 내장 사운드칩의 거친 소리 특성이 귀를 불편하게 하였는데, SPARK 헤드셋에서 의외의 궁합을 보여주었다 생각되는군요. 내장 사운드의 얄팍한 소리 느낌이 중화된듯한, 헤드셋 특성을 따라 두터운 베이스 효과가 주어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음성 채팅(마이크 사용)


  마이크 성능 평가는 '한게임 게임톡'이란 음성채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접근하였습니다. 프로그램(게임) 사운드와 대화자 음성, 그리고 필자 음성 등으로 나누어 볼 때 헤드셋 스피커에서는 필자 음성이 주가 되고 프로그램 사운드와 대화자 음성이 부가 되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제품을 사용하기에 앞서 마이크 암 디자인이 다소 짧고, 사용자의 입과 거리감이 있는 듯하여 음성을 제대로 잡아줄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기우였음이 분명하였습니다. 헤드셋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본인의 음성은 물론 상대방 역시 필자의 음성을 제대로 듣고 있었고, 오히려 입의 직선방향과 멀어져 있다는 점에서 숨소리 등과 같은 잡음이 일지 않아 장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4. 최종평

   게임기어 브랜드 Ozone의 제품은 앱솔루트코리아를 통해 상당 유통하고 있고, 스피커 헤드셋 제품군 역시 4종 정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Ozone SPARK 헤드셋을 사용해본 바, 게이밍 헤드셋으로써 기준 이상은 해주지만 음악 감상용으로써 큰 기대감을 갖고 제품을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음감용 5만원대 헤드폰을 찾아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일단 게임기어 컨셉대로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강렬한 디자인, 이 외적인 매력은 상당 부분 PC 게임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외형 소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형 스피커부는 이어패드를 좀 더 두껍게 하거나 전체적인 형태를 타원형으로 했었으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필자는 이 부분 만큼은 Ozone Attack 제품과 같은 형태가 좀 더 귀를 편안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물론 가격은 SPARK가 Attack보다 비싸니만큼 사용된 스피커 유닛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현 Ozone SPARK의 오픈마켓 가격대에서 튼튼한 외형과 디자인, 저가형 헤드셋보다는 확실히 나은 사운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써, 크게 사운드 특성에 민감하진 않아도 게임 환경에서 부족한 없는 사운드를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이 제품을 추천해 봅니다. 그러나 항상 사운드 퀄러티에 대한 욕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는게 나을 것이라 조언 드립니다. 자고로 아이템이란 "용도에 맞게" 구입하고 사용해야 하는 법이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프로슈머 벤치마크 테리™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