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게이밍 아이템, Corsair VENGEANCE 1500간지 게이밍 아이템, Corsair VENGEANCE 1500

Posted at 2012.01.31 21:59 | Posted in 프로슈머 리뷰/IT / 디지털

   본 리뷰는 (주)이노베이션티뮤에서 제공하고, 플레이웨어즈에서 진행하는 『Corsair VENGEANCE 1500 필드테스트』로써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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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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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PC 하드웨어의 하이엔드 지향 브랜드 Corsair에서 2011년 10월 내지 11월 즈음하여 출시한 게이밍 헤드셋 벤전스(VENGEANCE) 1500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커세어 제품을 정식 유통하는 (주)이노베이션티뮤를 통해 2011년 12월부터 소비자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던만큼 나름대로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우선 벤전스 1500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10만원 초중반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PC용 준하이엔드 게이밍 헤드셋이고, 아직 라인업이 두텁지 않은 커세어 게이밍 헤드셋 제품군 내에서는 최고위 레벨 제품입니다. 흔히 국내 PC 사용자 사이에서는 "커간지"로 통하는만큼 커세어 브랜드가 갖는 고급화 이미지는 그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마다 그에 따르는 실성능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게 합니다. 벤전스 1500 역시 만만치 않은 가격에 데뷔하고 그 기대감 또한 적지않으리라 생각되는 바, 본 리뷰를 통해 커세어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bullet.gif외형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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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세어 벤전스 1500 패키지 박스입니다.


▲ 뒷면에서는 헤드셋의 사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한국어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 헤드셋 측면에는 'CORSAIR' 브랜드명이 음각 처리되어 있습니다. (벤전스 1500의 은색 사이드는 1300 모델에서는 검정색을 하고 있습니다.)



▲ 헤드셋 스피커부의 뉴트럴 포지션은 위와 같이 오버 포지션으로 90도 회전반경을 가집니다.



▲ 헤드셋 헤드밴드부입니다. 위와 깉이 쿠셔닝이 되어 있지만, 필자 주관으로 그 편의성은 부족한 편으로 장시간 착용시 머리 위쪽의 압박 통증이 있었습니다.



▲ 헤드셋의 이어 머프는 직물재로 되어 있어 착용감이 좋으며, 헤드셋 스피커부 자체가 크다보니 귀 눌림 없이 전체를 안에 두고 밀폐시킬 수 있습니다.(귀의 크기에 따른 개인차 있을 수 있습니다.)



▲  케이블 길이는 3M입니다. USB 연결 타입이고 충분히 긴 케이블 길이를 갖고 있는만큼 본체 후면 패널에 상시 연결해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헤드셋 USB 연결시 외부 스피커 출력이 소거되므로 각 상황에 따른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첨언하자면 리모콘에 마이크 온오프 스위치 외에도 사운드 온오프 스위치까지 있었더라면 본체 후면 연결로의 완벽한 활용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bullet.gif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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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시스템]
- CPU : Intel Core i5 2500K
- M/B : GIGABYTE Z68XP-UD3
- S/C : Creative SB X-Fi Titanium driver ver_6.0.1.1348
  (+. Laptop : Realtek Onboard Sound)
- Windows 7 Ultimate 64bit
  (+. Laptop : Windows 7 Pro 32bit)

테스트 시스템의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전반적인 헤드셋 사용평가는 데스크톱 PC에서 이루어졌으며, 커세어 헤드셋 드라이버와 기존 사운드카드 드라이버의 충돌 여부 내지 양립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랩탑(메인보드 온보드 사운드 드라이버) 시스템에서도 간략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 10여일 꾸준히 사용해본 바로는 크리에이티브 사블 드라이버와 커세어 헤드셋 드라이버간 충돌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오디오 제어판의 헤드폰 감지에 따른 외부스피커 음소거 기능도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운드카드와 연결된 전면 오디오 단자가 접속 감지되면 사블 오디오 제어판의 스피커 구성은 '헤드폰'으로 자동 변경되는데, USB 헤드셋 연결시 위와 같이 '헤드폰'으로 변경되지 않고 기존 설정해 둔 '5.1 스피커'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벤전스1500의 사운드 특성은 전적으로 커세어 헤드셋 드라이버에 의하며, 외장사운드카드의 특성을 타지 않습니다.)


▲ 벤전스 1500이 지원하는 사운드 모드(①)는 세가지로써 각각 바이패스 방식과 돌비 프로로직 IIx 그리고 7.1 가상채널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이패스는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 후처리 없이 그대로 출력하는 방식이고, 돌비 프로로직과 7.1 가상채널은 소프트웨어적인 사운드 왜곡으로 사용자가 요구하는 환경을 구축합니다. 바이패스 방식은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고, 돌비 프로로직 IIx는 2채널을 5.1채널로 음 분리하여 출력하며, 7.1가상채널 쉬프터는 가상화된 각 채널을 사용자 임의로 밸런스 조정이 가능해집니다. 기본 제공하는 이퀄라이져(②)는 위의 스크린샷에서와 같이 6개 설정이 존재하며, 사용자 임의 프로파일 추가(③)가 가능한 인터페이스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이패스 - 돌비프로로직 - 7.1 가상채널 쉬프터 모드별 필자 취향은 음악 감상시에는 바이패스 모드나 돌비-스튜디오, 영화 재생시에는 돌비-시네마, 게임시에는 7.1가상 채널로 설정하여 활용할만 하였습니다.

1. 영화 감상시


  DTS 6채널 오디오 코딩된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을 시청함에 있어 돌비 프로로직 모드를 사용할 때 인물의 명확한 음성과 영화상 음원의 원근에 따른 소리의 강약 등에서 적절하게 표현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바이패스 모드에서는 인물간 대화가 전체 사운드 출력에 많이 묻히는 느낌이었고, 7.1 가상 채널 모드에서는 전체적인 사운드는 강해졌지만 각 음원의 분별력은 떨어진 느낌입니다.

2. 게임시


  필자가 하는 MMORPG 게임은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벤전스 1500 헤드셋을 사용할 경우 스피커 구성은 위와 같이 2채널로 설정됩니다. 바이패스-돌비-7.1 모드 선택에 있어서는 7.1가상 모드를 설정할 것을 추천합니다. 돌비 서라운드 왜곡은 게임 사운드를 어색하게 만들었고, 바이패스와 7.1가상 모드에서 명확한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였는데 특히 7.1가상 모드에서는 피격이나 오브젝트 파괴로 인한 사운드 방향까지 분리하여 들여주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3. 음악 감상시

  음악을 감상함에 있어 전반적인 사운드 특성은 밸런스 지향이되 베이스가 약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음악을 감상할 때 베이스 트윅 헤드셋만을 쓰다가 벤전스 1500으로 바꿔 청음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당장의 느낌은 올라운드형이면서 중고음 포지션이 괜찮은 느낌입니다.

Classic :
▶ Shostakovich :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 Evgeny Mravinsky
London Symphony Orchestra Rock Symphonies
 
  벤전스 1500의 괜찮은 중고음 포지션은 관악 및 현악기 조합이 두드러진 클래식 음악에서 게이밍 헤드셋임에도 결코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깨끗한 출력, 돌비 프로로직을 통한 적당한 공간감 조성 등에서 딱히 음감용 하이엔드 헤드셋이 없는 유저라면 클래식이나 오페라 음악 감상시 벤전스 1500을 일부러 찾아 사용할만 합니다.

Rock / Metal :
Dystopia - Iced Earth(아이스드 어스)
Convergence - James Murphy

  위 2장의 스레쉬 메탈 사운드를 전달함에 있어 보컬의 고음역대 표현에서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심장을 함께 울릴만한 파워 있는 베이스 표현이 부족한 점은 마이너스 입니다. 밴드 사운드에서 어느 하나 묻히지 않는 출력 특성은 장점이 될 수도 있겠군요.

Pop :
深海の孤獨 - 桑島法子
  보컬 중심의 대중음악에 대한 표현력이 좋고, 깔끔하고 명쾌한 사운드 취향의 유저라면 바이패스 모드를 권합니다.


bullet.gif최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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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세어 벤전스 1500은 게이밍 헤드셋으로써 PC용 헤드셋 제품군 내에서만큼은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USB 입력 방식은 사용자에 따라 희비가 갈릴 인터페이스라 생각되는군요.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의 내장사운드 사용자라면 그 특성을 타지 않는 USB 입력의 벤전스 1500을 사용함에 득이 될 것이고, 고가의 사운드카드나 DAC을 구비한 사용자라면 고가장비를 활용한 상승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두서없는 총평은 이만 줄이고, 제품의 장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준하이엔드 게이밍기어로써 만족스러운 가격대 성능비
2. 3M의 긴 케이블 + 그에 맞춰 벨크로타이가 장치되어 있는 센스
3. 귀 접촉부(ear muffs)의 직물재 사용으로 탁월한 착용감

[개선사항]
1. 시원찮은 헤어밴드부 쿠셔닝으로 장시간 착용시 머리 상부의 통증.
2. FPS 전장의 육중한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한 강화된 베이스 트윅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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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로슈머 벤치마크 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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