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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새소식

2008 ATES 대학논문 경진대회

by 테리™ 200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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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S(Advanced Technology Engineering Service)는 CFD 사업부, CFD 컨설팅 사업부, CAE 사업부, CAE 컨설팅 사업부 등을 갖추고, 기계, 전자, 화공, 항공, 반도체, 연구소 등에서 요구되는 열유동 해석 코드, 구조 해석 코드, 단조해석 및 주조해석에 필요한 다양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ATES는 자체적인 노하우 습득과 산업 현장과 학계의 수요 및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자리로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8년 8월 13일에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ATES 대학논문 경진대회 역시 CAE 업계의 최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로, 관련 업계에 고급인력을 배출하는 장임과 동시에, CFD/CAE 학술교류의 장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ATES 대학논문 경진대회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김영주 연구원이 나와 진행한 '석유시추 개발 및 연구동향'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네 세션이 차례로 진행되는 순서로 이어졌다. 주로 대학교 연구원 및 교수진이 강연자로 나와 현재 연구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으며, 산업현장에서 유용한 각종 기술에 대한 성취를 뽐냈다.

이 외에도 GS건설 이상훈 담당의 '장대 케이블 교량 건설을 위한 전산 구조 및 전산 유체동적 해석이 활용'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홍철 담당의 '산업현장에서의 수치해석 응용과 전망' 등이 행사 중반에 열린 초청강연으로 마련해, 일선 산업현장의 목소리와 고민을 학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서 기획되었다.

ATES 대학논문 경진대회는 세션별로 예정된 주요 발표 외에도 CFD/CAE는 물론 CAD/CAM 등 범용 환경에서도 널리 쓰이는 고성능 하드웨어 및 솔루션 등도 출품되어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직접 보고 다뤄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솔루션을 출품한 클루닉스, 블레이드 및 워크스테이션을 출품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텔 플랫폼 제품군을 다양하게 출품한 윈퍼스트 등이 참여했다.

클루닉스(Clunix)

클루닉스는 컴퓨팅 파워를 웹 환경에서 다룰 수 있는 그리드 센터 소프트웨어를 시연하는 데모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원격으로 하드웨어 자원을 쓰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연계, 연동시키는 형태로 다룰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웹 서비스 환경 기반이어서 사용방법을 편리하게 조성할 수 있다. 이는 업무 효율성 부분을 강화시키는데 도움되는 부분이다.

썬마이크로시스템(Sun Microsystems)

썬마이크로시스템은 '썬 울트라24 워크스테이션'과 '콘스톨레이션 패밀리' 블레이드 제품군 등 두 종류 제품군을 전시했다. 이중 워크스테이션은 실제 가동되는 장비로 마련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동작시키기도 했다.

썬이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관리 편의성을 주요 장점으로 내세운 '썬 울트라 24 워크스테이션'은 x86 시장을 겨냥한 썬과 인텔의 합작품으로 32비트 및 64비트 윈도우 비스타, 리눅스, 솔라리스 등을 지원한다. 또 워크스테이션으로는 드물 게 윈도우 서버 2003 운영체제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주요사양으로 인텔 프로세서(1way, 쿼드코어 지원)과 최대 8GB 메모리 등이 있다.

고성능 스케일아웃을 표방한 '콘스톨레이션 패밀리' 블레이드 제품군은 10U 구성을 지원하는 샤시 형태로 등장했다. 최대 320코어를 샤시 하나에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블레이드 컴퓨팅을 통한 성능확보에 적합하다. 또 파워, 팬, I/O, 매니지먼트 등을 핫플러깅과 리던던트로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윈퍼스트(Winfirst)

인텔의 공식채널인 윈퍼스트는 인텔 장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NIS 랙 케비넷에 AVAYA 랜 스위치와 APS UPS, 자체개발한 트윈스2 1U 서버 등을 전시했으며, 레제로-W 워크스테이션과 모듈러 서버 등으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레제로-W 워크스테이션은 인텔 스컬트레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삼아 설계된 워크스테이션으로 2way 프로세서 구성, FB-DIMM 메모리 지원 등을 통해 고성능을 뽑아내는 제품이다. 인텔이 직접 설계한 플랫폼과 규격대로 만들어져 x86 계열 워크스테이션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가용성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인텔의 모듈러서버는 2way 구조로 만들어진 블레이드 모듈과 2.5인치 스토리지 모듈, 네트워크 모듈 등이 하나로 통합된 신개념 서버다. 한정된 상면면적에서 최대한의 가용성을 창출해야 하는 SMB 기업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작은 사이즈로 중소기업 수준에 대응되는 IT 인프라를 제공한다.

윈퍼스트는 현재 유통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랙 캐비넷에 담아 전시하기도 했다. 어바이어에서 출시한 랜스위치, 윈퍼스트가 자체 개발한 트윈스2 1U 하프랙 서버, 스토리지 샤시, APC 스마트 UPS 3000 시리즈 제품 등이 한꺼번에 전시되었다. 행사장이 데이터센터가 아닌 관계로 가동데모가 시연되지는 않았으나, 주로 가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곤 했다.


▲ ATES 페이퍼 컨테스트 참석자들의 발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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