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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42

AMD의 시장점유율 신장 iSuppli 리서치 보고에 의하면, AMD는 지난 몇 개월동안 인텔의 마케시어를 조금씩 잠식해 가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위의 숫자는 AMD가 올해 1사분기 들어 2.3%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 점유율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인텔은 같은 시기에 2.5% 하락한 모습입니다. 물론 인텔이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서 여전하게 매우 독보적인 비율의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기는 마찬가지지만, 업계 2위인 AMD의 입장에서는 2.3%의 시장 점유율 신장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iSuppli의 컴퓨터 플랫폼 애널리스트인 매튜 윌킨스(Matthew Wilkins)에 따르면, AMD의 이같은 결과는 강력한 성능의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노트북 부문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어내었던 것이 반영.. 2009. 6. 12.
마이리플 '리플 7' 미니 ITX 베어본 PC 최근 IT 관련 제품들의 움직임을 보면 몇 가지 트렌드를 찾을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소위 ‘대세’라는 제품들을 보면, 비단 컴퓨터 분야가 아니더라도 분명히 대세를 찾을 수 있다. 물론, 시장의 트렌드는 한두 개가 아니며, 하나의 제품에도 여러 가지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IT 산업에서, ‘그린 IT’와 ‘양극화’는 최근의 IT 시장을 구분짓는 가장 확실한 트렌드이다. 이제 모든 IT 산업의 흐름이 된 ‘그린 IT’는, 지금까지 IT가 가지고 있던 지향점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이 흐름은 ‘양극화’와 접목되어, 아예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PC 산업에서 이런 흐름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인텔(Intel)이 내놓은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넷북(Netb.. 2009. 5. 19.
인텔 2009년 2사분기 노트북 및 넷북 비즈니스 아웃라인 외신을 통해 인텔의 올해 2사분기 노트북 및 넷북 플랫폼의 비스니스 아웃라인을 입수하였습니다. 패널 사이즈(inch) 플랫폼 가격( US$) 14 ~ 18.4 Calpella(traditional notebook) 1,200 12 ~ 13 CULV(ultra-thin notebook) 699 ~ 1,100 10 Atom N270 + 945GSE(Before September) Pineview CPU + Tiger Point(After september) 399 ~ 599 8.9 Atom N270 + 945GSE(white-box netbook) 256 인텔의 차세대 칼펠라 노트북 플랫폼은 14, 15.6, 17.1, 18.4인치 세그먼트로 3분기를 타켓으로 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하여 미화 1.. 2009. 5. 15.
PC방 성공의 열쇠는? '선택과 집중' 현재 PC 게임에서 대세는 ‘온라인 게임’이다. 예전 게임 업계가 그토록 바라던 ‘거품 없는 유통 방식’을 채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무료 게임 수익 모델과 유료 과금 모델까지 다양하게 발전했으며, 간단한 캐주얼 게임부터 하드코어 FPS까지 장르 또한 다양해졌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PC게임의 흐름이 급격히 온라인 게임으로 넘어간 데는 ‘PC방’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은 거의 없다. 실질적으로 ‘PC방’은 게임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에 특화되고 있다. PC방에서 서로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은 있어도 게임 이외에 다른 작업들을 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며, PC방의 컴퓨터 구성은 게임에 특화되는 것이 당연시된다. PC방에 사용되는 컴퓨터는 게임이라는 강한 목적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소.. 2009. 5. 1.
엔비디아, 계약 위반으로 인텔 고소 발표 엔비디아(http://kr.nvidia.com)는 3월 26일(현지 시간) 인텔을 상대로 美 델라웨어州 법원에 계약 위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소송을 통해 엔비디아는 자사의 주요 특허 포트폴리오(valuable patent portfolio)에 대한 인텔의 라이센스 종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엔비디아의 고소는 지난달 델라웨어 법정에 인텔이 제기한 소송에 대한 대응으로, 인텔은 4년 전 엔비디아와 체결한 칩셋 라이센스 협약이 네할렘(Nehalem) 프로세서 등 메모리 컨트롤러가 통합된 인텔의 차세대 CPU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황(Jen-Hsun Huang) 사장 겸 CEO는 “엔비디아가 이번 법정 분쟁을 시작한 것이 아.. 2009. 3. 29.
'쿨러'에 숨겨진 색다른 상식들 어느 한 산업군이 발전한다는 것은 꼭 그 산업만의 발전을 뜻하지 않는다. 하나의 산업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고, 다른 산업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이는 사람이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다른 사람과의 연계인 ‘사회’를 이루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람이든 산업이든 혼자서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고, 조화를 이루었을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온다. 이는 많은 산업에서 이미 증명되어 있다. 자동차 산업은 2만여 개의 부품과 산업이 결집된 산업이며, 정보화 사회라는 트렌드까지 만들어 낸 IT 역시 전자, 전기 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과 산업이 연계되어 있는 복합적인 산업이다. 그리고 이런 산업들은 혼자 발전하는 게 아니라, 연계된 산업들과 함께 발전해 왔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이고, 발전.. 2009. 3. 21.
'ARM vs Intel' 관전을 위한 교양지식 IT 업종에 종사하다 보면 '암'이라는 단어를 꽤 많이 듣게 된다. IT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질병 이름이 더 먼저 기억나겠지만, 영어 단어 기준으로 본다면 이는 엄연히 기술적인 용어에 기반을 둔 명칭이 된다. 한글로 '암'이라고 읽히는 ARM(Advanced RISC Machines)은 풀네임에서 알 수 있듯, RISC 칩의 혁신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영국에 근거를 두고 지난 1990년에 설립된 이래, 주로 칩과 칩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필요한 개발도구를 설계, 제조해 판매하거나 라이센스 비즈니스를 하는 형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칩과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 외에 칩 인프라스트럭처와 에코 시스템 구축에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어, 이제 생활 속에서 ARM 칩이 들어가지 않은 디바이스.. 200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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