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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머 리뷰/IT, 디지털 리뷰

[에누리닷컴 체험단] LG 플래트론 M2780D-PN : 3부

by 테리™ 201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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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3부에서는 LG 플래트론 M2780D-PN 체험단 리뷰의 마지막으로 LED 모니터로써의 실질적인 전력소모를 확인해보고 최종적인 총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bullet.gifLED 모니터, 과연 어느 정도 저전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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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플래트론 M2780D-PN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각 상황에 따른 순간전력량을 체크하였는데요. 체크기기는 아래 사진의 인스펙터2입니다.




  대기전력 0.5W와 신호대기시의 순간전력 42W 그리고 "최대절전" 상황 하에서 모니터 활용시 23W이상 25W 미만의 범위 내에서 전력이 소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신호대기시란 어떤 상황인고 하니...


  위와 같은 상황을 신호 대기 상황이라 표현하였습니다. 모니터는 켜두었지만 PC 본체에서 신호가 가지 않는 상황을 말하는데요. 전원 콘센트만 연결하고 모니터 전원을 구동하지 않은 "대기전력" 상황을 제외하고, 가장 전력이 낮을 것으로 오인하기 쉬운 상황으로 위와 같은 상황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검정색 상황에서 가장 전력소모가 커지는 것이 TN 패널의 특징입니다. 혹자는 위의 상황을 백라이트만 켜지고, 패널은 동작하지 않은 상태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위처럼 LG 로고와 "케이블 확인"이라는 글자가 출력되고 전체적으로 검은색 배경을 연출함으로써 명백하게 패널이 작동하고 있는 상황인거죠.

  그럼 절전모드별 전력 소모는 어떨까요?


  위의 바탕화면 구성에 절전모드를 조정하면서 그에 따른 순간전력 소모량을 측정하였습니다.


  심화된 절전모드를 사용하여 백라이트가 약해질수록 전력소모가 줄어든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겠습니다만, 위 각 항목별 순간전력소모 정도를 통해서 절전 효율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최대절전모드를 사용할 경우, 절전모드를 설정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전력소모량을 거의 50%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화질마법사"를 진행하면서 명도나 밝기, 수평도 등을 제대로 설정해준다면 최대절전모드로 설정하여 사용해도 하등 색깔 구별의 불편함이 없으며 눈도 피곤하지 않고 편하더군요.  

bullet.gifLG전자 플래트론 M2780D-PN,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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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플래트론 M2780D-PN 체험단 리뷰를 3부 구성으로 각각 기본 기능과 활용 그리고 LED 저전력 측면에서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과 개선 내지 요구점 몇가지를 다음과 같이 추려 보겠습니다.

GOOD

 

 

01 명품 디자인

 

  LG전자 모니터 디자인팀... 확실히 능력 있는 것 같습니다. 심플하면서 유려한 곡선이 상당히 매력적인 모니터 디자인을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전원표시등 LED의 푸른색 곡선 디자인은 의외의 구석에서 멋을 부린 듯 하여 매우 호감이 가는군요.

  

02 쉬운 OSD 메뉴 구성

 

  큼지막하고 시원시원한 OSD 메뉴는 인터페이스 면에서 다루기도 쉬었으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르신들도 어느 정도 기계에 대한 갖고 계시다면 글씨도 크게 나오니만큼 OSD 설정을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군요.


02 말 그대로 모니터 TV

 

  리모콘 버튼 하나로 모니터와 TV 간의 전환이 매우 편리합니다. 그리고 모니터의 내장스피커의 기능은 기대하지 않은 부분인데, 의외의 음질을 보여주어 놀라웠습니다.

  이것은 모니터에 TV 기능을 부가적으로 지원하였다기보다는 '모니터 기능을 지원하는 TV'가 될 수 있고, 'TV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도 될 수 있는 양쪽 기능이 모두 완성도 있게 갖춰졌다고 평가합니다. 

  

 

NEED

 

 

01 TN패널의 아쉬운 시야각

 

  M2780D-PN의 완성도 면에서 부족한 점이라기보다는 탑재된 TN 패널 자체의 특성일 것입니다. TN 패널의 시야각 한계에서 오는 색감 왜곡이 있으므로 구매 예정자는 본인의 모니터 사용 패턴을 확실히 염두에 두고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02 USB 연장선이 있었다면...

 

  USB 플러그인 기능은 이 모니터의 활용범위를 넓혀줍니다. 다만 USB 단자의 위치가 뒷면에 있어 사용시의 불편함이 있기 마련인데요. 측면에 USB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만, M2780D의 얇은 두께 디자인라인을 해칠 것 같더군요. 해서, 패키지 구성으로 뒷면 USB 포트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USB 연장선을 기본 제공한다면, 해당 기능을 빈번히 사용하는 경우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02

TV & 모니터 동시화면(PIP) 미지원

 

  TV 수신기를 내장한 모니터는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만, 모니터 사용시 작은 화면으로 TV를 출력하는 PIP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은 점차 범위가 축소되어지는 듯 합니다. 투자가 대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파악한 듯 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입니다.

  


   그동안 대기업 모니터에 대하여 중소기업 제품 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나름의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단을 통해 대기업 모니터를 직접 사용하면서 그 가격에 대한 어느 정도 수긍을 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중소기업 제품군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제품의 완성도 등 질적인 면에서 좀 더 마진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제품은 보증기간이 지나면 마치 약속이나 한듯 여기저기 크고 작은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손이 가기 마련인데, 대기업 제품은 그런 면에서 고민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웃돈을 지불할말한 이유가 되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LG전자 M2780D-PN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패널 시야각의 한계로 인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전체적인 제품 만족도는 너무나도 기대 이상이었고 글 또한 유쾌하게 써나갈 수 있었습니다. 조잡하지 않고 잔고장에 대한 고민 없이 무난하게 사용할만한 제품을 찾는 분에게 LG전자 M2780D-PN을 추천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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