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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프로세서의 발자취 : 5부 (Nehalem) 넷버스트(Netburst) 아키텍처 이후부터, 인텔(Intel)의 프로세서 개발 전략은 틱-톡(Tick-Tock)으로 표현된다. 두 세대마다 아키텍처와 공정을 대대적으로 바꾸며, 이를 번갈아 가 제조 공정의 안정화와 프로세서 아키텍처의 안정적인 변화를 동시에 잡아내고 있다. 이는 프레스캇 코어 이후 최근의 펜린(Penryn) 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까지 잘 지켜져 오고 있다. 펜린 아키텍처 기반의 45nm 코어는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었다. 처음 도입한 공정임에도 제조상의 문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고, 제품 또한 공정 전환을 통해 의도했던 성과 이상을 거두었다. 더 저렴하게, 더 좋은 성능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텔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프로세서 라인을 성공적으로 새 공정의 프로세.. 2009. 1. 1.
인텔 프로세서의 발자취 : 4부 (Core) 인텔은 넷버스트(Netburst) 아키텍처를 데스크톱 시장부터 서버 시장까지 사용했다. 하지만 모바일 시장에서는 넷버스트 아키텍처를 사용하지 않고, P6 아키텍처를 계승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등장시켰다. 펜티엄-M(Pentium-M)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세서는 P6 아키텍처의 고효율을 가지고, 적은 전력소비와 고성능을 갖추어 나오면서부터 모바일 시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이 프로세서와 모바일용 메인보드 칩셋, 무선랜 모듈을 묶어서 만든 센트리노 플랫폼은 이후 x86 계열 노트북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넷버스트 아키텍처는 프레스캇 코어에 이르러 그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생각만큼 올라가지 않는 클럭과 점점 심해지는 전력 소비와 발열은 여러 모로 골칫거리였다. 특히 이 전력 소비와 발열 문..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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