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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새소식

'그라나도 에스파다 르네상스' 신규 퀘스트

by 테리™ 201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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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http://ge.hanbiton.com)는 유저들의 플레이를 방해하던 유해 요소들을 제거하고 유저편의를 대폭 강화시켰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라나도 에스파다 르네상스'는 기존의 방대한 콘텐츠를 보완하고 다듬어 새로운 시대를 시작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르네상스'는 다양한 내용을 추가해 더욱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르네상스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인 발레리아의 등장이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온다. 발레리아를 영입하기 위해선 자캥 지하 뇌옥 미션과 발레리아 영입 퀘스트를 완료 해야 한다.

발레리아와 관련된 시놉시스는 다소 우울한 이야기다. 아주 오래 전부터 본국의 베스파뇰라 왕가에서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쪽을 유폐하여 가두고, 다른 한쪽에게 왕위를 잇게 하는 전통이 이어져 내려왔다. 가브리엘라 공주의 쌍둥이 동생 또한 신대륙의 가장 깊은 곳인 자캥 지하에 유폐되었고, 16년이 지난 뒤 그녀의 존재가 조심스럽게 알려지게 되었다.

발레리아는 강력한 회복과 소생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체력이 모두 소진된 캐릭터들을 단체로 소생시키는 능력을 지닌 유용한 캐릭터이다. 발레리아를 잘만 활용하면 전장의 흐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그녀를 영입하려는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된다. 하지만 강력한 캐릭터이니만큼 영입을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조건과 높은 난이도의 퀘스트를 완료 해야만 한다.

▲ 신규 캐릭터 발레리아. 전장의 흐름을 바꿔놓을 강력한 캐릭터다.

■ 발레리아 영입 퀘스트

발레리아를 영입하기 위한 조건은 플레이어가 왕당파나 공화파의 일원 이어야 하며, 에라크의 아니아 영입 퀘스트를 완료한 플레이어들만 퀘스트가 발생하게 된다.

왕당파는 린든에게, 공화파는 시몬 아옌데에게 발레리아 구출에 대한 지시를 받고 자캥 수용소로 향한 플레이어들은 자캥 수용소의 토르처챔버를 통해 지하뇌옥 으로 진입할 수 있다. 지하뇌옥에 진입하게 되면 일단 그 지역의 몬스터를 다 잡아야 한다.

몬스터를 다 잡으면 다음 지역으로 가는 워프 게이트가 열리게 되고 게이트를 이용하게 되면 중보스 킹덤 오우거 몬스터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 하게 된다. 킹덤 오우거 몬스터 사냥을 완료 하고 발레리아 옆에 있는 동력 제어 장치를 클릭하면 보스 몬스터가 등장 하게 된다. 보스몬스터까지 사냥에 성공하면 발레리아를 구출 하게 되고 구출 후 린든이나 시몬 아옌데에게 가면 발레리아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발레리아 영입 퀘스트는 플레이어의 공방 등이 65 기준으로 난이도가 설정 되어 있으나 지능적인 보스 몬스터로 인해 플레이어들의 부지런하고 전략적인 컨트롤을 요구하는 퀘스트 이기도 하다.


▲ 발레리아가 유폐된 자캥 지하뇌옥


▲ 발레리아 영입 퀘스트의 보스 몬스터

■ 자캥 지하 뇌옥 미션

자캥 지하뇌옥의 토르처챔버를 통해 진행 할 수 있는 자캥 지하뇌옥 미션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스쿼드를 맺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션으로써 발레리아 영입 퀘스트 보다 높은 난이도로 이루어져 있어 혼자 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진행 방식은 시작 지점의 엘리트 베일러트 몬스터-> 엘리트 바이오맨-> 킹덤 오거 몬스터를 차례로 잡고 최종 보스 몬스터를 잡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의 매력은 푸짐한 보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캥 지하 뇌옥 미션의 보상은 별자리 무기 레시피와 엘리트 르 노와르 레시피, 서펜트 무기 완제 등 플레이어들의 입맛을 당길 보상들이 준비 되어 있다.

하지만 자캥 지하 뇌옥 미션은 매 주 이벤트 콜로니를 점령한 파벌만이 진행이 가능 하여 자캥 지하 뇌옥 미션을 진행하기 위한 파벌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 레벨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을 즐길 또 하나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자캥 지하 뇌옥 미션

■ 카스티야

카스티야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월든맵이 확장 되면서 새로 추가된 또 하나의 신대륙으로써 100LV 이상이라면 누구나 코임브라의 탐사지원병을 통해 진출 할 수 있다. 카스티야는 주둔지-> 광산-> 폐허-> 유적-> 신전-> 혼돈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스티야 주둔지는 카스티야 개척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며 카스티야 개척에 대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에스파란자 여왕의 지시를 받고 파견된 베스파놀라 제 2함대 아드리아나 제독의 지휘아래 플레이어들은 카스티야 지역을 탐사하게 된다.


▲ 카스티야에 진출하면 처음 도착 하게 되는 카스티야 주둔지


▲ 카스티야 제 1 주둔지에 새롭게 추가되는 NPC들의 모습


▲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카스티야 광산 미션

기존 미션과는 달리 더욱 강화된 AI를 가진 많은 보스 몬스터를 연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카스티야 광산 미션은 보스 몬스터의 수만큼이나 넓은 맵을 자랑하는 최소 1가문에서 최대 8가문까지 입장 할 수 있는 미션이다.

1일 1회 아이템의 소모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그 이상 입장을 원할 시에는 '고대의 유물'을 지급해야만 가능한 구조다. 때문에 도전에 앞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카스티야 광산 미션의 보상은 룰렛으로 이루어진다. 보스 몬스터를 해치울 시 보물상자 3종 중 하나가 랜덤하게 나타나며, 보물상자를 클릭하면 가문 별로 룰렛이 돌아가고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산미션 내부 곳곳에는 광물이 존재하며, 곡괭이 아이템을 사용하여 채굴하면 광물 아이템을 드랍하게 된다. 제일 흔하게 나오는 광물인 철광석을 모아서 제 1 주둔지의 NPC인 빌리에게 가져가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고대 유물 조각은 고대 유물 교환기를 통해 고대의 유물로 교환이 가능하다.


▲ 랜덤하게 나타나는 보물상자 3종


▲ 보물상자를 열개되면 진행되는 '룰렛 보상'

카스티야 유적의 입구로 가기 위해선, 카스티야 광산 미션을 클리어 하면 이동되는 필드 지역인 카스티야 폐허로 먼저 진입 하여야만 가능하다. 카스티야 퀘스트 에피소드 1을 완료한 가문이라면 그 이후부터는 제 1 주둔지 및 폐허에 있는 웨이포인트를 이용하여 다시 광산 미션을 클리어 하지 않더라도 서로 이동이 가능하다.

고대의 황금 유물을 사용하여 입장이 가능한 카스티야 유적 미션은, 카스티야 광산 미션과 마찬가지로 순차적으로 보스 몬스터를 격파하는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최소 1가문에서 8가문까지 입장 할 수 있다. 광산 미션보다 더욱 강력해진 몬스터 및 보상, 그리고 새로운 패턴들이 플레이어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게임플레이시 이어지는 카스티야 혼돈의 탑과 신전 지역은 카스티야의 최종 지역 으로써 최소 1가문에서 최대 12가문까지 동시에 입장이 가능한 미션이다. 카스티야 혼돈의 탑과 신전 지역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고대의 황금 유물' 아이템이 필요하다. 카스티야 신전에 도달한 플레이어들은 카스티야의 숨겨진 진실을 찾게 될 것이다.


▲ 카스티야 유적


▲ 카스티야 혼돈의 탑


▲ 카스티야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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