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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삭스의 멤버이자 현재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채영인이 당시 나이 14세였던 아이돌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한다. 토요일 저녁 늦게 방송되는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방송 중 이같은 깜짝 발언을 했는데, 방송 중 그녀의 이야기를 요점만 하나 둘 짚어보면서 상대를 추리해보자.
정확히 채영인은 방송 중 11세 연하 아이돌에게 이벤트성 프로포즈를 받았으며, 당시 아이돌의 학력이 중학교 1학년생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프로포즈를 했던 아이돌은 이제야 고등학생이라고. 그렇다면 그 아이돌은 당시 14세(8살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다면)인 것이고, 채영인 입장에서는 11세 연하라 했으니 그 당시 채영인의 나이는 25세가 된다. 네이버 검색으로 확인되는 채영인의 프로필 나이가 맞다면 2009년 현재 그녀의 나이는 28세. 그렇다면 문제의 프로포즈를 받은건 불과(?) 3년전이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우리는 TV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으레 그 상대역이 궁금해지곤 한다. 3년전 중학교 1학년생이었던 아이돌이며 현재도 활동하는... 무엇보다 단서가 되는 것은 아이돌의 아버지가 경찰서장(3년전 당시, 지금은?)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뉴규? 뉴규? 뉴규? ×3
재밌는 것은 그 때에는 물론 프로포즈했던 아이돌이 한창 공부할 때이고 해서 거절은 했지만, 속으로는 무척 설레였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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