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뮬레이션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테일즈 오브 밸러 (PC) 원래 '전쟁'이라는 것이 겪으면 사람이 변할 정도로 충격이 큰 일이긴 한데, 그냥 보는 입장에서는 그런 느낌까지는 그다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되려 그 안에서 사람들이 아둥바둥하는 걸 보면 가학적인 성격까지 나오는 편. 게임의 미덕으로 사람들은 '재미'를 가장 많이 칭하긴 하나, 사람 죽는 일 가지고 재미를 논하는 건 안 될 일이라 전쟁게임에서는 표현이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전쟁이라는 장르를 다루는 게임은 '재미있다'라는 단순한 표현보다는 그것을 살짝 살짝 빗겨가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 '현실감이 높다'거나 '고증이 뛰어나다'거나 하는 그런 식으로 말이다. 이런 표현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명작 전쟁게임으로 평가 받는데, 요즘들어 이런 수식어를 많이 달고 다니는 게임으로는 '컴퍼니.. 2009. 4.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