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http://www.ysk.co.kr)은 지난 3월 7일, 국내 모터사이클 관련매체 관계자와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을 초청해 '2009 야마하 모터사이클 신기종 런칭쇼'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7종의 신기종에 대한 사항과 더불어, 야마하의 기술력이 결집된 2009년형 'V-MAX', 2009년형 'YZF-R1' 등이 실기전시되기도 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두 모델은 크로스플래인 크랭크 샤프트를 적용해, 90도 작동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샤프한 바디를 살리면서 경량 알루미늄 샤시 등 고급 소재와 야마하가 그동안 축적한 각종 기술을 집결시켰다. 여기에 크루즈급 시장에서부터 하이엔드까지 커버하는 제품성까지 두루 갖췄다.
▲ 한국모터트레이딩 김희철 대표이사
한국모터트레이딩 김희철 대표이사는 "많은 마니아들이 오래도록 기다리던 모델을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2009 야마하 모터사이클 신기종 런칭쇼' 행사는 김희철 대표이사의 YZF-R1 모터사이클 소개와 포토타임, V-MAX 모터사이클 소개와 포토타임이 이어졌으며,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레이싱모델인 서아란, 이성화(가나다 순)가 나선 포토세션이 진행되었다.
■ 궁극의 코너링마스터 1000, YZF-R1
'궁극의 코너링 마스터'를 표방한 'YZF-R1'은 2009년형으로 발표된 고급 모델들이 채택한 '크로스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로 제작된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같이 발표된 'VMax'에도 들어간 새로운 설계의 크랭크 샤프트는 축의 움직임을 90도로 맞추고, 이에 따라 폭발토크와 관성토크 등을 관제했다. 또 폭발토크가 합성토크와 같은 파형을 내며, 기체 자체의 코너링 성능이 향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야마하는 'YZF-R1'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단조 피스톤도 새롭게 설계하였으며, 실린더 바디를 짧게 하는 등의 개량을 거쳤다. 이와 더불어 2차 인젝터 F.I 시스템과 플라스틱 냉각수 파이프 등도 접목되었다. 외관으로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등 등이 기존모델과는 사뭇 다르게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이 외에도 전자식 스티어링 댐퍼와 시내/시외 등 환경에 따른 3단계 주행모드 등이 적용되었다.
■ 魔人 Machine 'The VMax'
'고회전으로 말미암은 작렬하는 도취 가속감'을 표방한 'VMax'는 야마하 모터사이클 본사에서 '魔人'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모터사이클이다. 고회전과 저중회전역을 밸런스있게 다루는 도로 위의 마에스트로를 지향한 모델로, 수냉 4밸브 1679cc DOHCV4 엔진과 4-1-2-4 배기 시스템 등 하이엔드 사양이 충만해 있는 모터사이클이다.
3CPU를 내장한 ECU와 시프트 타이밍 인디케이터 등을 갖춘 인스트루먼트 패널, 이모빌 라이저 시스템 등 주행을 위한 각종 시스템이 최첨단으로 구축되었다. 디자인은 H4 60/55W 헤드라이트 벌브와 LED 테일 라이트 등으로 앞뒤가 마감된 가운데, 머슬타입 엔진부 디자인이 노출되는 무게감 있는 외형이 특징이다. '마스코트 키'가 제공되며, 컬러는 블랙 메타릭 M(SMM) 버전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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