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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SB800 사우스브릿지에서 SATA3 지원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AMD에서 내년 1사분기 즈음해서 출시 예정인 SB800에서 SATA3.0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AMD에서 intel의 사우스브릿지 기술을 지르밟고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텐데요. 또다른 소식에 의하면 SB800에서 SATA3 지원은 확실하지만, USB3.0 지원까지는 어렵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지난 컴퓨텍스 전시에서 기가바이트 P55 메인보드가 SATA3를 지원하는 것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는 Marvell의 서드파티 칩 등을 이용한 방법이 주류였습니다. 그러나 네이티브 온칩 방식이냐 서드파티 방식이냐를 놓고 논쟁한다는 것은 그리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대개 소비자들.. 2009. 6. 20.
인텔은 왜 메인보드를 만드나? 인텔 메인보드 비하인드 스토리 IBM의 THE PC로 기사회생한 인텔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PC, 정확하게는 IBM-PC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최초의 IBM-PC였던 IBM의 'THE PC'를 만나게 된다. 당시 컴퓨터 = 슈퍼컴퓨터로 귀결된 시장에 PC(Personal Computer)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었던 스티브잡스의 APPLE에 대항해, IBM이 단 몇 달만에 개발해낸 조잡함의 극치(?)였던 THE PC는 출시와 동시에 기업용PC와 관공서용으로 불티나게 팔리면서, PC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냈다. IBM의 The PC. 국내에서는 이제품의 클론제품이 90년대 '교육용컴퓨터'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IBM-PC가 개발된 1983년에 IBM-PC로 가장 득을 많이 본 회사가 IBM이 아니라 운영체제를 OEM 납품.. 2009. 5. 4.
쿼드코어가 된다는 트리플코어 '헤카' 최근 시장에는 AMD의 새로운 45nm 프로세서가 공급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트리플 코어, 쿼드 코어 제품군으로 나누어 출시되어, 기존 65nm 기반 프로세서들의 문제이던 낮은 클럭 속도와 효율을 해결했다. 또한 기존 65nm 공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양산 문제까지도 해결을 해 소비자 입장에서 흥미로운 제품들이 여럿 눈에 띄고 있다. 그런데 파워유저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트리플 코어 제품인 코드명 ‘헤카’다. 페넘(Phenom)2 X3 브랜드로 출시된 이 제품은 특정 주차의 제품이 일부 칩셋 보드와 만날 경우, 메인보드의 특정 기능을 켜면 트리플 코어가 쿼드 코어 상위 제품으로 인식되고, 동작하는 현상이 보고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몇몇 사용자들이 이 프로세서를 쿼드 코어 프로세서처럼 .. 2009. 3. 30.
'ARM vs Intel' 관전을 위한 교양지식 IT 업종에 종사하다 보면 '암'이라는 단어를 꽤 많이 듣게 된다. IT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질병 이름이 더 먼저 기억나겠지만, 영어 단어 기준으로 본다면 이는 엄연히 기술적인 용어에 기반을 둔 명칭이 된다. 한글로 '암'이라고 읽히는 ARM(Advanced RISC Machines)은 풀네임에서 알 수 있듯, RISC 칩의 혁신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영국에 근거를 두고 지난 1990년에 설립된 이래, 주로 칩과 칩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필요한 개발도구를 설계, 제조해 판매하거나 라이센스 비즈니스를 하는 형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칩과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 외에 칩 인프라스트럭처와 에코 시스템 구축에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어, 이제 생활 속에서 ARM 칩이 들어가지 않은 디바이스.. 2009. 1. 29.
인텔 메인보드 칩셋 히스토리 : 1부 메인보드를 고를 때 소비자들이 무엇을 가장 먼저 볼까? 일반적으로는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제일 먼저 보게 된다. 아무리 좋은 메인보드라 해도 프로세서와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그 다음은 무엇을 볼까? 아마 메인보드에 사용된 '칩셋'일 것이다. 이 칩셋은 메인보드의 성격을 결정한다. 칩셋은 메인보드와 프로세서를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메인보드가 제공하는 기능들은 대개 칩셋이 제공하는 기능들이다. 인텔(Intel)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에서는 네할렘(Nehalem) 아키텍처 이전의 모델까지는 모두 메모리 컨트롤러가 칩셋에 포함되어 있었고, 메모리 성능은 곧 칩셋과 메인보드의 성능으로 연결되었다. SLi나 크로스파이어(CrossFire) 기술 또한 칩셋.. 2008. 11. 18.
인텔 D945GCLF2 리틀폴2 메인보드 지난 2007년 4월에 나온 리틀 밸리(Little Valley) 메인보드에 이어, 올해 5월에는 코드네임 리틀폴(Little Falls) 메인보드가 나와 넷톱 PC 시장의 여명을 밝힌 바 있다. 리틀폴 메인보드 출시 이후 채 반년도 되지 않은 2008년 9월, 리플폴의 후속모델인 '리틀폴2(Little Falls 2)' 메인보드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정식 제품명이 'D945GCLF2'인 리틀폴2 메인보드는 Mini-ITX 폼팩터의 대중화를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저전력, 초소형 PC 시장과 더불어 투자비용 및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 등에서 쓰이는 업무용 PC 시장, 서브 PC 시장 등에서 활약해 온 기존 모델의 뒤를 이은 모델인만큼, 더욱 강.. 2008. 9. 16.
게이머여, 쿼드코어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요즘 컴퓨터를 사러나가면 하나의 흐름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이나 가격비교 사이트에 걸린 완제품 PC 리스트를 보면 제일 위부터 '쿼드'라는 글자가 도배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쿼드'가 아니면 컴퓨터 헛 사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요즘 온라인 마켓 분위기가 한 방향으로 쏠려 흘러가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소비자들은 '쿼드'에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컴퓨터를 알던 모르던 눈에 잘 띄는 곳은 모두 다 쿼드로 꽉 차 있으니 자칫 스쳐 찍어도 집으로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달린 PC가 날라오기 좋을 상황입니다. 애초에 지불이 안되면 주문도 안 먹히는 법이니, 다들 그렇게 집에 쿼드코어 컴퓨터를 들이는 것 같습니다. ▲ MD 추천이라고는 해도 오픈마켓은 쿼드코어 천지입니다... 200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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