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슈머 리뷰/여행, 장소 리뷰

김해시 봉리단길 카페 탐방 : 클러스터즈

by 테리™ 2023. 5. 3.
반응형

앞서 봉리단길 맛집 한곳을 소개하였습니다.
https://benchmark.tistory.com/entry/Gimhae-Bongridan-Tendong-Ohiruten

 

김해시 봉리단길 맛집 탐방 : 오히루텐

최근 김해시 출장길에 들른 봉리단길 일부와 맛집을 가볍게 리뷰해보겠습니다. 우선 봉리단길 주차방법을 우선 소개하자면, 봉황2통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완전 무료입니다만,,, 평일 정오시

benchmark.tistory.com

이어서 카페 한곳을 리뷰하겠습니다. 아울러 봉리단길 거리 리뷰도 해볼께요.

평일 13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대여서 제법 한적한 봉리단길 거리입니다.
봉리단길 조성 자체가 그리 큰 거리가 아니다보니 목적지 카페에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01

카페 "클러스터즈" 가 소개할 곳입니다.
다만 카페 위치가... 고물상 옆에 자리하고 있네요.

1층 프론트 인테리어는 깔끔하네요. 공간도 넉넉하고요.
여기서 주문하고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가 픽업해가서 테라스 테이블이나 2~3층 테이블로 자리잡게 됩니다.

주문 받고 열심히 제조(!) 중인 바리스타님
012

한켠에 에스프레소 6가지 메뉴들과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눈으로 직접 보고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나 라떼도 취급하지만 여기는 에스프레소 전문 카페이니 당연히 저는 에스프레소 2잔 세트로 주문하였습니다.

클러즈터즈 메뉴판
0123
에스프레소 음미하는 팁과 친절한(!) 메뉴 DP

2층에 자리잡고 봅니다. 뷰는...
여기는 뷰 맛집이 아니라 에스프레소 맛집입니다.ㅎㅎ

디저트로 베니에(Beignet)라는 미국식 프렌치 도넛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없더군요.
물어보니 48시간 숙성 등 제조공정이 까다로워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티로마와 크로마
앞서 메뉴 진열대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에스프레소에 각설탕 하나씩 들어가기 때문에 음미하는데 부담은 없습니다.
7년 전 이탈리아 여행 중 카페 플로리안에서 마셨던 에스프레소와는 다른 한국인 맞춤 메뉴네요.
물론 바리스타님이 마시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처음엔 그냥 마시다가 반 정도 남았을 때 저어 마시라고 하네요.

완샷

오랜만에 즐기는 에스프레소였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뷰는 살짝 아쉽지만 에스프레소만 바라보고 올만한 곳 같습니다.

클러스터즈의 입구(?)가 뒷편으로도 있네요.

봉리단길-1
봉리단길-2

이날의 봉리단길은 참으로 평화로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