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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머 리뷰/IT, 디지털 리뷰

가격대 성능비 만족! FSP500-50HPN 85+

by 테리™ 201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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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주)스파클텍에서 제공하고, 브레인박스에서 진행하는 『FSP500-50HPN 85+ 필드테스트』로써 작성하였습니다.


bullet.gif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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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부품 선택에 있어 올바른 파워서플라이의 구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여러 PC 커뮤니티 사이트의 벤치마크 결과와 온라인 이슈 등으로 예전에 비해 상당 부분 환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하여 꼭 PC 커뮤니티 사이트의 벤치마크 결과가 똑바로 나온 제품들만 추스려 구입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을텐데요. 이럴 때 우리 소비자는 제조사 내지 브랜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하는 파워서플라이가 아무래도 제조사를 믿고 구입할만한 대표 품목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FSP그룹의 파워서플라이라면 자체 브랜드 제품은 물론이고 하이엔드 브랜드의 O.E.M 공급도 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제법 믿을만한 파워서플라이 제조업체로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필드테스트 진행하고 있는 본인 역시 믿을만한 제조사의 파워서플라이 제품이 아니었다면 테스트에 참여할 의사도 없었을 겁니다. 필드테스터가 제품을 써보고 괜찮다고 평을 내렸는데, 이후 해당 모델에서 문제가 발생, 이슈화된다면 테스터 본인의 입장도 난처해질 수 있거든요.


  FSP500-50HPN 85+에 대한 요약 소개를 하자면, 85% 이상의 고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이지만 가격대 성능비 측면에서의 메리트를 올린 저가형 제품입니다. 그런 이유로 80+ 인증도 받지 않은 듯 하고요. 무난하게 쓸만한 파워서플라이인지 어디 한번 살펴볼까요.



bullet.gif외형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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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P500-50HPN의 제품 박스 모습입니다. HPN 시리즈로써 500와트급과 550와트급이 있으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500와트급 제품입니다.



▲ 제품 박스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의 이런저런 장점들입니다. 85% 이상의 전력 효율성과 스탠바이 모드에서의 1W 미만의 전력 소모, 저소음 팬 및 회로보호설계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이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 제품의 패키지 구성입니다. 파워서플라이 본체와 유저가이드, 220V 전원선, 벨크로타이 2개와 케이블 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저소음 쿨링팬으로 유명한 ADDA사의 120mm 팬을 채용하였습니다. ADDA사의 제품은 정숙하기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FSP500-50HPN 파워서플라이의 구동 소음도 조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420V 390㎌의 고용량 커패시터를 사용하였습니다.



▲ 위는 EMI 필터와 접지 구성을 살펴본 것이고요.



▲ 방열판 및 전압 채널별 스위치 회로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 출력선 배치는 위와 같습니다. 500W급 파워서플라이가 5만원대로 저가에 공급하고 있지만, FSP 브랜드답게 내부 구성이 조잡하지 않고 깔끔하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 사진에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것 같군요. 18AWG 굵기의 전선을 채용하였습니다.


bullet.gif성능 평가 및 최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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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부터 5V, 12V, 3.3V 출력의 실질 전압수치를 디지털미터기를 이용하여 측정해보았습니다. 5% 허용 범위 기준으로 5V와 12V에선 범위 내를 만족하지만 3.3V에선 대략 0.01 정도 높게 측정됩니다.


[테스트 베드]

CPU : AMD FX 8120

M/B : ASRock N68C-GS FX

RAM : PC3-10600 4GB

VGA : Nvidia GTS450 1GB

HDD : Seagate 7200.10 250GB

O/S : Windows 7 H.E


▲ 시스템 부하에 따른 강압 안정도를 위의 그래프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모두 5% 허용 범위 내에 있습니다.


  앞서 디지털미터기로 측정한 각 전압별 측정치에 있어서 12V 출력은 5%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높을수록 유리한 법인데, 그렇지 못한 점이 하나의 아쉬운 점이요, 3.3V의 5% 허용범위 내에 닿지 않는다는 점이 2번째 아쉬운 점으로 꼽아봅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측정시에는 모두 5% 범위 내에 들어왔지만 아무래도 디지털미터기로 직접 측정한 쪽이 좀 더 신빙성 있는 것이겠죠.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쿨링팬은 ADDA사의 제품을 채용한만큼 역시나 저소음 파워서플라이로써 손색이 없었습니다. 전력 효율성에 대한 평가는 전문적인 계측장비가 없으므로 생략하고, FSP 측의 85% 이상의 효율성 PR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가정할 때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80플러스 인증을 받지 않음으로써 가격을 낮추었고 저소음 동작을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위 제품의 장점을 꼽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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