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픽스마 E600으로 1200매 인쇄하기.

  캐논 픽스마 E600으로 1200매 인쇄에 도전해봤습니다.

  저 말고도 이번 E600 복합기 체험단에 당첨되신 분들이 여럿 계시고, 속속 그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저마다 글을 보시면 시험인쇄한 인쇄물이 같은 내용의 것임을 눈치채실 텐데요. 의아해하실 것 없어요. 체험단 진행업체에서 제공한 PDF 문서를 인쇄한 것이고, 체험단들은 그 문서의 1페이지만을 1200매 인쇄하는 미션을 보여받은 것이거든요.

  우선 프린터 설치가 우선!

  설치 중간 중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저 부분이 잉크 카트리지 커버인데 왼쪽에 잠김 상태이고, 손가락으로 눌러 커버를 열고 저기에 카트리지를 삽입하면 됩니다. 삽입할 때 잉크 카트리지를 어딘가 철커덕 거릴 때까지 힘을 주어 집어넣으면 안 되고요. 부드럽게 카트리지를 정위치에 넣어주고, 위 사진상의 커버를 올려 정위치에 잡아주면 되는 것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요런 부분 편리하다고 생각해요.

 

  인쇄 중 종이가 롤에 씹히게 되면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트레이를 열고 종이를 제거하게 되는데요. 저 트레이를 활짝 오픈하려면 모니터 뒤를 사진처럼 들어줘야 하더군요. 모니터를 들지 않고 뒷면 트레이를 열려면 모두 개방되지 않더군요. 이런 부분이 불편하다 생각되며,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트리지를 처음 삽입하면 단시간동안 청소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스탠바이... 이제 1200매 인쇄를 시작해야겠죠.

  암튼 이 쪽도 도전~~~!!

 

  위와 같은 설정으로 1200매 인쇄에 돌입합니다. 복사본 항목이 인쇄매수인데 1천장 미만으로 설정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900매 + 300매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인쇄를 픽스마 E600에게 맡기고 인쇄 중 모습 한컷!

  고속모드의 인쇄 속도는 대략 한장에 10초 정도 걸리더군요. 그리고 급지 트레이는 약 100장 정도 올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E600으로 60~70장 정도 뽑아내면 청소 비슷한 작업으로 요란을 부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1200매를 뽑는데 걸린 총 소요시간은 네다섯시간 걸린 것 같아요. 급지 트레이 제약으로 100장 인쇄되면 재공급하고, 다시 100장 인쇄가 완료되면 재공급하는 식이다보니 1200매 뽑을 동안 쉽사리 자유를 얻을 순 없었지요.

암튼 아래는 그 결과물... 

  1200매 인쇄 미션이라는게 스트레이트로 1200매 인쇄 명령을 내렸을 때 프린터가 짱짱하게 인쇄를 수행하는 모습, 다시 말해 제품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것이거든요. 체험해본 바 만족스러운 제품 내구성...

  캐논 PIXMA E600의 인쇄 속도와 소음계로 측정한 제품의 소음 수준을 담은 동영상을 끝으로 캐논 픽스마 E600 체험단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