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컴퓨마트 제품군 포트폴리오

지난 3월 15일, 컴퓨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1989년 3월 15일에 설립된 '윤시스템'이 전신인 컴퓨마트는 국내에 PC 주변기기를 일반 소매고객에게 직접 자사 브랜드로 공급한 업체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주변기기를 공급한 컴퓨마트에서는 현재, 에너맥스 브랜드 제품들을 주요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정비하고 있다.

현재 컴퓨마트는 서울 가양동에 대규모 사옥을 확보하고, 여기에서 사무 및 운영 외에 물류 및 유통 시설을 모두 갖춘 형태로 사업조직을 재편했다. 또한 그동안 OEM 영업 등에 치중하던 B2B 시장 비즈니스를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으로 격상해 별도의 팀을 갖췄다. 겉으로 보기에는 컨슈머 비즈니스 비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겠으나, 기존 비즈니스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이어진다.

컴퓨마트는 파워서플라이, 쿨링 솔루션, 기타 컨슈머 디바이스, 산업제품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정비했다. 이중 산업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세 영역은 우리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그 제품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짜여 있다. 이는 큰 변화 없이, 시장에서 구매하던 제품들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구매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컴퓨마트가 유통하는 파워서플라이 제품군은 에너맥스에서 설계, 생산한 제품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1. Revolution 85+ (프리미엄 모델)

1000급 모듈타입 최초의 80 Plus Silver 인증
2009 Red dot Design Award (PSU 부문 최초)
2009년 1월 출시 이후 세계적인 품귀현상
효율 최대 92%, 12V 가용률 99%

2. MODU82+ / PRO82 (하이엔드 모델)

80 Plus Brozne 최초의 상용화 모델
국내 유저 대상으로 A/S 접수율 2% 이하
효율 최대 89%
저탄소 배출, 그린IT 환경 표준 대부분 호환

3. ECO 80+ (중급형 모델)

자사 쿨링팬 Magma 채용
그린IT 환경에 최적화 모델   (고효율, 저탄소배출, RoHS 등 환경 표준 호환
국내 ‘스탠바이코리아2009’에 적합
수출용 산업 컴퓨팅 환경에 적합
2/4분기 출시 예정

4. Tomahawk (보급형 모델)

국내 메인프레임 시장 타겟

컴퓨마트는 에너맥스가 생산한 쿨링 솔루션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주로 컨셉, 하이엔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1. Enlobal

무 마찰, 무 마모
극저소음, 길어진 수명

2. Twister

박쥐날개 디자인
헤일로 디자인
파워 매니지먼트 및 LED 채택

3. 신규 브랜드 (Coming Soon)

CPU 및 VGA 쿨러 제품군 등 출시 준비 中.

라인업 상에서 'Other Devices'로 표기된 제품들은 빅타워 케이스 브랜드인 '샤크라', 외장형 하드디스크 케이스인 '재즈', 알루미늄 키보드인 '오로라', 노트북 쿨러인 '아이올로스' 등으로 구성된다.

컴퓨마트는 케이스는 하이엔드 제품 중심으로, 외장형 하드디스크 케이스는 양판 중심으로 정책을 정해 집행하고 있다. 알루미늄 키보드 패키지는 이미지 상품으로, 노트북 쿨러는 모바일 환경을 대비한 상품으로 각각 포지셔닝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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