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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42

인텔 메인보드 칩셋 히스토리 : 3부 코어(Core) 마이크로아키텍처는 등장할 때부터 많은 충격을 전해주었다. 기존의 넷버스트(Netburst) 아키텍처에 비해 효율 면에서 놀라운 개선을 이루었고, 네이티브 듀얼 코어 구조와 공유 L2 캐시를 갖추었다. 클럭이 낮음에도 기존의 펜티엄 D를 성능 면에서 가볍게 누를 수 있었고, 전력 소비 역시 대폭 줄었다. 또한 절전 기술로 모바일 프로세서에 사용되던 EIST (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와 C1E가 탑재되어 소비전력 효율은 대단히 높았다. 하지만, LGA775 규격을 그대로 씀에도 불구하고 기존 보드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빈발했는데, 이는 기존의 넷버스트 기반 프로세서와 전원 규격이나 데이터 규격 등이 미묘하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945 시리.. 2008. 11. 18.
인텔 메인보드 칩셋 히스토리 : 1부 메인보드를 고를 때 소비자들이 무엇을 가장 먼저 볼까? 일반적으로는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제일 먼저 보게 된다. 아무리 좋은 메인보드라 해도 프로세서와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그 다음은 무엇을 볼까? 아마 메인보드에 사용된 '칩셋'일 것이다. 이 칩셋은 메인보드의 성격을 결정한다. 칩셋은 메인보드와 프로세서를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메인보드가 제공하는 기능들은 대개 칩셋이 제공하는 기능들이다. 인텔(Intel)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에서는 네할렘(Nehalem) 아키텍처 이전의 모델까지는 모두 메모리 컨트롤러가 칩셋에 포함되어 있었고, 메모리 성능은 곧 칩셋과 메인보드의 성능으로 연결되었다. SLi나 크로스파이어(CrossFire) 기술 또한 칩셋.. 2008. 11. 18.
인텔 DX58SO 스맥오버 메인보드 네할렘(Nehalem) 아키텍처의 첫 프로세서 블룸필드(Bloomfield)의 공식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와중에 이 블룸필드와 짝꿍을 이루는 메인보드 칩셋인 'Intel X58(코드네임 Tylersburg)'을 채택한 메인보드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인텔의 레퍼런스 메인보드인 'DX58SO'가 11월 3일 오후 1시(한국시각 기준)으로 공식 발표되면서, 서드파티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인텔 DX58SO(코드네임 Smackover)는 X58 칩셋을 사용한 인텔의 레퍼런스급 보드이다. 언제나 인텔 브랜드로 나오는 메인보드는 그 칩셋의 기능과 성능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성격이 강했고, 이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블룸필드 프로세서는 퍼포먼스 이상부터 익스트림 급의 하이엔.. 2008. 11. 5.
나에게 알맞은 베어본 PC는 무엇일까? 오래전부터 PC를 만져본 사람이라면 요즘처럼 눈이 휘둥그래질 때가 또 없을 것이다. 과거에는 산(山) 만한 케이스, 그것도 무쇠로 만든 케이스를 들고 다니며 허리가 휠 지경이었는데, 요즘은 손바닥 위에 올려놔도 들 수 있는 조그만한 PC가 시중에서 팔리고 있다. 과거에도 이러한 PC가 없었던 것이 아니지만, 가격이 기상천외할 수준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작은 게 값도 싸다. 혁신적인 변화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기술의 발전이 자리잡고 있다. 초소형 PC가 저렴하게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인텔(Intel)이 Mini-ITX 폼팩터 보급에 나선 것이 직접적인 이유다. 이전에도 Mini-ITX 폼팩터를 처음 시장에 제안한 VIA와 AMD에서 관련 제품을 여럿 내놓기는 했으나, 시장성 문제로 높은 가격을 유지해 보급이.. 2008. 10. 18.
2008 인텔 메인보드 기자간담회 인텔(Intel)은 자사의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를 생산하고 있다. 인텔 메인보드는 인텔 프로세서에 있어서는 표준의 위치에 있는 메인보드다. 흔히 '레퍼런스' 메인보드라고 칭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레퍼런스'라는 단어 의미대로, 칩셋의 기능성과 성능, 인텔이 추구하는 방향성 등이 가장 잘 메인보드가 바로 인텔 메인보드다. 외국에서는 꽤나 잘 알려진 인텔의 메인보드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인텔이 만드는 메인보드는 그 존재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인텔 브랜드 메인보드 유통을 맡은 디지털헨지는 인텔 메인보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 디지털헨지 정성환 대표이사 15일 오후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08 인텔 .. 2008. 10. 18.
메인보드 칩셋 선택, 명확한 '진리' 있다 인텔(Intel)의 LGA775 소켓 형태의 메인보드가 나온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LGA775 소켓 규격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단지 소켓이 같다고 현재의 프로세서와 조합이 가능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LGA775 규격 초기, 그러니까 915 칩셋 기반 메인보드에 코어2 익스트림을 쓸 수 없다는 점은 모두 다 알 일이다. 메인보드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리고 외부 장치들을 묶어 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외부 장치의 경우엔 대부분 표준화된 규격을 지원하여 예전이나 지금이나 지원만 되면 문제가 없다. 단, 프로세서와의 연결하자면 프로세서 제품군마다 규격이 조금씩 다르고, 상위나 하위 호환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때문에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가장 큰 이유 .. 2008. 10. 18.
인텔 D945GCLF2 리틀폴2 메인보드 지난 2007년 4월에 나온 리틀 밸리(Little Valley) 메인보드에 이어, 올해 5월에는 코드네임 리틀폴(Little Falls) 메인보드가 나와 넷톱 PC 시장의 여명을 밝힌 바 있다. 리틀폴 메인보드 출시 이후 채 반년도 되지 않은 2008년 9월, 리플폴의 후속모델인 '리틀폴2(Little Falls 2)' 메인보드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정식 제품명이 'D945GCLF2'인 리틀폴2 메인보드는 Mini-ITX 폼팩터의 대중화를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저전력, 초소형 PC 시장과 더불어 투자비용 및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 등에서 쓰이는 업무용 PC 시장, 서브 PC 시장 등에서 활약해 온 기존 모델의 뒤를 이은 모델인만큼, 더욱 강.. 200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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