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 리뷰143 2009 베타뉴스 봄 세미나 : 프리젠테이션 편 지난 2009년 3월 27일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국내 컴퓨터 커뮤니티 컨텐츠 사이트인 베타뉴스(http://www.betanews.net/) 세미나가 주최하는 세미나가 있었다. 세미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던 업체는 AMD와 마이크로소프트, UMID 등 3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프리젠테이션를 준비하는 짬이 되는 시간에 삼성외장하드디스크 등도 짧은 인사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확실히 경기가 어려워지다보니 업체 참여 또한 예전 세미나 때에 비해 저조했고, 이로 인해 총 세미나 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그곳을 찾았다. 프리젠테이션 진행은 개그맨 권영찬씨가 맡았는데, 그 역시 PC방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베타뉴스 세미나와 같은 IT업체 행사에 MC로서 자리를 자주 갖는다고 한다.. 2009. 4. 19. 이색 스피커, 로이체 MR-3510 DUO 1. 시작하며 일반적인 스피커 구성이라면 2, 4, 6채널 등이 있고, 우퍼가 추가되어 2.1 내지 5.1 나아가 7.1 채널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 일반적인 상식을 깬 스피커 제품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컴퓨터 부품업체인 로이체[업체 홈페이지 링크]에서는 흔히 x.1 채널로 1개의 우퍼가 지원되는 통념을 깨고, 두개의 우퍼를 채용하여 소히 "2.2ch double bass audio system"이라는슬로건 아래 MR-3510/3500 시리즈를 출시 및 판매하고 있는 바, 본 리뷰에서 살펴 볼 제품은 MR-3510 이다. 2. 외 형 본 제품의 박스 디자인이다. MR-3510은 대략 3만원대에 우퍼 및 위성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군이라 할 수 있다. 박.. 2009. 4. 15. 기가바이트 EX58-UD3R 메인보드 현재 메인보드 시장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모든 기술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하이엔드급 메인보드와, ‘칩셋 기본 기능만 구현한’ 보급형 메인보드로 양극화되고 있다. 예전에 흔히 보였던 중간 가격대의 절충형 메인보드들은 이제 설 곳을 잃어가는 분위기다. 이는 칩셋의 기본 기능만으로도 대부분의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보니, 보급형이 중급형 시장을 잠식한 때문이다. 코어 i7을 위한 메인보드는 '플래그쉽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i7 프로세서용 메인보드는 주로 다양한 기능과 강력한 확장성을 가진 고가의 하이엔드급 메인보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이로인해 지금까지는 코어 i7의 강력한 성능에 끌리면서도 전체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드는 비용 때문에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는 사용자들.. 2009. 3. 29. 기가바이트 EX58-Extreme 메인보드 코어 i7이 처음 모습을 보인 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지난 11월 처음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 네이티브 쿼드코어와 내장 트리플 채널 메모리 컨트롤러 등으로 최고의 성능을 미련없이 보여주고 있는 코어 i7 프로세서는 그 사양과 성능만큼이나 높은 가격대로 플래그쉽 플랫폼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런 플래그쉽급 플랫폼은 판매 목적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 또한 이런 제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들 역시, 가격대 성능비보다는 절대적인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원하고 있으며, 덕분에 코어 i7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들은 대체로 높은 가격과 함께 화려한 부가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다. 메인보드도 플래그쉽의 위용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기가바이트 ‘EX58-Extreme’ 은 기가바이트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 2009. 3. 29. 스트리트 파이터 4 (PS3) 금발 남자가 주먹을 쭉 내미는, 지금 기준으로는 참 단조로운 동영상(?)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오락실을 주름잡던 것이 벌써 20여년 전은 된 것 같다. 첫 출시가 1991년이니 강산이 두 번은 바뀌었을 시간이 흐른 셈이다. 그 후속작인 3편도 1999년에 프랜차이즈가 마무리되었으니, 2-3-4 세 편은 근 10여년 터울로 우리 앞에 차례로 나타난 셈이다. 어떻게 보면 대전액션의 중흥기를 2편이 열고, 황혼기를 3편이 마무리하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 게임 팬들에게 이처럼 신화가 된 게임은 앞으로도 또 만날 수 있을지 모를 정도다. 액션 게임의 유행을 살펴보자면 근 10여년 동안 대전은 가고 1인칭 슈팅게임의 시대가 열렸었는데, FPS 장르의 대세를 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 2009. 3. 21. 반지의제왕 : 컨퀘스트 (PS3) 소설은 종이 위에 글씨, 영화는 필름 위의 화상의 연속이다.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직능이 있는 사람이 홀로, 아니면 다수가 협력해 만들어 내야 하는 콘텐츠다.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정해진 스토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글로 쓰는 것이나, 영상으로 담는 것 모두 처음 만들고자 했던 것에서 벗어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게임은 정해진 필드 안에서, 정해진 규칙대로라는 전제가 붙긴 하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꼭 정해진 플롯대로만 흘러가지 않아도 나름대로의 이야기가 생성된다. 그래서 이미 소설을 통해 개념이 잡혀 있고, 영상을 통해 캐릭터가 상상이 되는 그런 원작이 명확히 있다면 '게임'은 다소 색다른 일들을 벌릴 수 있게 해준다. '반지의제왕 : 컨퀘스트'(이하 컨퀘스트)는 바로 .. 2009. 3. 21. 용과 같이 3 (PS3) 이미 알려진대로, 한국 영화계에서는 소위 '조폭' 장르를 효자상품으로 삼아 참 많이도 다뤄 왔다. 일본 역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훨씬 예전부터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키운 숨은 강자. 때문에 '미화'라면 '미화'일 수 있고, '희화화'라면 '희화화'일 수 있는 그런 작품들이 많다. 그런 차원에서 미국 발매명칭이 '야쿠자'(Yakuza)인 '용과 같이'를 본다면 위치가 꽤 묘하다. 미화와 희화화, 딱 그 중간에서 논다. 잊을 만하면 각종 토픽성 사고로 외신을 장식해 이목을 끄는 야쿠자를 게임으로 다룬다는 점. 이때문에 조폭으로 인해 이래저래 사회면이 언제나 가득 찬 나라에서 사는 사람이 보기에는 불편할 것 같으나, 실제 게임을 해보면 마초들의 로망이 가득 담긴 그런 게임이 나온다. '야쿠자'라는 직업(?)은.. 2009. 3. 2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