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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금번 에누리닷컴에서 진행한 LG 플래트론 M2780D-PN 27인치 모니터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니터 체험단 리뷰의 진행은 예전처럼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좀 더 소셜 커뮤니티 지향적인 방향으로 글을 진행해볼까 하는데요. 그 시작으로써 1부의 구성은 개봉기와 모니터의 디자인 부분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LG 플래트론 M2780D-PN 모니터는 서울에 위치한 제품 제공업체에서 지방으로 택배업체를 통해 배송 전달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패키지 박스가 모니터 제품을 안전하게 포장하고 있기 때문에 배송상 제품 파손과 같은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렴한 구매를 위해 온라인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칼을 이용해 박스를 개봉하고 있는데요. 너무 깊이 찔어넣지는 마세요. 자칫 모니터에 칼이 닿아 기스라도 생기면... 속상하잖아요.
모니터 앞뒤로 스티로폼이 포지션을 고정시켜 주고 있고, 비닐포장재가 감싸주고 있어 운송상의 파손 상황에 만전을 기한 것 같네요.
포장된 모니터 아래를 들춰보니 이런저런 부속품들이 발견됩니다.
부속품 구성들을 펼쳐보면 위와 같습니다. DVI 케이블과 D-Sub 케이블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리모콘과 사운드 연결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정리에 쓰일 대형 케이블 타이도 하나 준비되어 있군요.
모니터는 받침대와 분리되어 배송되는데, 위처럼 포장재 위에 눕혀 조립하면 모니터 패널 보호도 되어 좋습니다. 나사 체결은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튼튼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왕이면 부속품에 쓸만한 간이 일자드라이버 정도쯤 포함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LG 플래트론 M2780D-PN의 설치 모습입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가 주변의 스피커와도 잘 어울리는군요.
뒷면에는 LG 로고가 있으며, 옆에서 봤을 때에는 절제된 곡선 라인이 매력적입니다. 그동안 둔탁한 디자인의 중소기업 모니터 제품만 사용해오다가 이번 기회를 빌어 LG 모니터의 세련된 디자인을 보고 있자니 매우 흡족스럽더군요.
모니터 베젤은 전체적으로 하이글로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윤기가 감도는 블랙 컬러가 매우 멋스럽게 어필합니다만, 위처럼 손의 지문에 매우 취약한 것 또한 하이글로시 코딩의 일면이겠죠.
대기업 모니터는 OSD부터 남다르군요.
앞서 살짝 언급했다시피 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 모니터 제품만을 사용해왔습니다. 대기업 제품이 잔고장이 없고, 서비스도 좋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보증 기간 이후의 모니터 고장에 대한 수리도 어느 정도 DIY가 가능하다보니 지출 면에서 이점이 있는 중소기업 것만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LG 플래트론 M2780D-PN은 OSD 화면에서부터 필자를 압도하더군요.
OSD 메뉴를 호출하여 위의 메뉴를 확인한 순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순우리말 지원에 깔끔하면서 시원스레 큼지막한 구성은 조작 면에서도 편리하였습니다. (OSD 설정은 모니터 우측 하단 커맨드버튼으로도 충분히 조작 가능하지만, 리모콘을 이용한 방법이 조작이 좀 더 편리합니다.)
여기서는 OSD 화면의 주요 메뉴들만 소개하겠습니다. 위의 절전모드는 LED 백라이트의 세기를 조정하는 기능인데요. 평소 LCD 내지 LED 모니터 사용시 눈이 시렸던 분들은 절전모드 기능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기능의 궁극적인 목적은 소비전력을 낮추는데 있습니다만, 필자가 절전모드 최대절전으로 설정해 사용해보니 화면을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어 추천해주고 싶은 기능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명암이나 밝기 그리고 선명도와 같은 조정도 물론 가능하고요. 고급 설정으로써 색온도와 감마 조절 또한 가능합니다.
앞서 부속품 소개에서 사운드 입출력선을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PC 사운드나 기타 매체의 사운드 입력을 받으면 내장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출력하며, TV모드로 사용시에도 내장 스피커가 그 기능을 톡톡히 해줍니다.
외부입력 메뉴를 통해 모니터가 지원하는 입력 인터페이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LG 플래트론 M2780D-PN 의 OSD 메뉴의 편리성과 완성도가 상당히 좋은데요. 이는 LG전자의 대형 TV 인터페이스와도 같더군요. 중소기업 모니터의 조잡한 OSD만을 봐왔던 저로써는 감탄을 연발케 하였습니다.
TN 패널이 적용된 M2780D-PN, 시야각으로 불편하지는 않을까.
모니터를 정면에서 보지 않고, 위처럼 좌우 시야각이 발생할 경우에는 구현 색상이 다소 누렇게 왜곡되더군요.
상하 시야각에서도 다소 어두운 듯 검푸른 색상이 감도는 왜곡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야각 문제는 TN 패널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모니터를 책상 위에 두고 장자세로 사용하는 분이라면 크게 개의치 않는 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모니터를 책상 위에 두고 그 아래에 올려다본다거나 이런저런 방향에서 모니터를 사용하는 패턴의 분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 사진에 제대로 담겨졌는지 모르겠군요. 모니터 테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독성을 살펴보았는데, 이 제품이 1080P Full-HD를 지원하는 모델인만큼 시야각만 확보된다면 최고의 선명도를 보여준답니다. 27인치 16:9 화면비 모니터에는 해상도 1920×1080 구성이 최적인 것 같습니다. 더 높은 해상도는 글씨가 너무 작아지게 되고, 30인치 이상쯤은 되어야 효용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에누리닷컴 LG 플래트론 M2780D-PN 체험단 진행으로써 그 서두를 위와 같이 열어보았습니다. 멋부리지 않은 리뷰로 진솔한 이야기를 계속해나갈 계획인데요. 다음 부에서는 LG 플래트론 M2780D-PN의 기능적인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금번 에누리닷컴에서 진행한 LG 플래트론 M2780D-PN 27인치 모니터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니터 체험단 리뷰의 진행은 예전처럼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좀 더 소셜 커뮤니티 지향적인 방향으로 글을 진행해볼까 하는데요. 그 시작으로써 1부의 구성은 개봉기와 모니터의 디자인 부분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LG 플래트론 M2780D-PN 모니터는 서울에 위치한 제품 제공업체에서 지방으로 택배업체를 통해 배송 전달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패키지 박스가 모니터 제품을 안전하게 포장하고 있기 때문에 배송상 제품 파손과 같은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렴한 구매를 위해 온라인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칼을 이용해 박스를 개봉하고 있는데요. 너무 깊이 찔어넣지는 마세요. 자칫 모니터에 칼이 닿아 기스라도 생기면... 속상하잖아요.
모니터 앞뒤로 스티로폼이 포지션을 고정시켜 주고 있고, 비닐포장재가 감싸주고 있어 운송상의 파손 상황에 만전을 기한 것 같네요.
포장된 모니터 아래를 들춰보니 이런저런 부속품들이 발견됩니다.
부속품 구성들을 펼쳐보면 위와 같습니다. DVI 케이블과 D-Sub 케이블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리모콘과 사운드 연결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정리에 쓰일 대형 케이블 타이도 하나 준비되어 있군요.
모니터는 받침대와 분리되어 배송되는데, 위처럼 포장재 위에 눕혀 조립하면 모니터 패널 보호도 되어 좋습니다. 나사 체결은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튼튼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왕이면 부속품에 쓸만한 간이 일자드라이버 정도쯤 포함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LG 플래트론 M2780D-PN의 설치 모습입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가 주변의 스피커와도 잘 어울리는군요.
뒷면에는 LG 로고가 있으며, 옆에서 봤을 때에는 절제된 곡선 라인이 매력적입니다. 그동안 둔탁한 디자인의 중소기업 모니터 제품만 사용해오다가 이번 기회를 빌어 LG 모니터의 세련된 디자인을 보고 있자니 매우 흡족스럽더군요.
모니터 베젤은 전체적으로 하이글로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윤기가 감도는 블랙 컬러가 매우 멋스럽게 어필합니다만, 위처럼 손의 지문에 매우 취약한 것 또한 하이글로시 코딩의 일면이겠죠.
대기업 모니터는 OSD부터 남다르군요.
앞서 살짝 언급했다시피 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 모니터 제품만을 사용해왔습니다. 대기업 제품이 잔고장이 없고, 서비스도 좋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보증 기간 이후의 모니터 고장에 대한 수리도 어느 정도 DIY가 가능하다보니 지출 면에서 이점이 있는 중소기업 것만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LG 플래트론 M2780D-PN은 OSD 화면에서부터 필자를 압도하더군요.
OSD 메뉴를 호출하여 위의 메뉴를 확인한 순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순우리말 지원에 깔끔하면서 시원스레 큼지막한 구성은 조작 면에서도 편리하였습니다. (OSD 설정은 모니터 우측 하단 커맨드버튼으로도 충분히 조작 가능하지만, 리모콘을 이용한 방법이 조작이 좀 더 편리합니다.)
여기서는 OSD 화면의 주요 메뉴들만 소개하겠습니다. 위의 절전모드는 LED 백라이트의 세기를 조정하는 기능인데요. 평소 LCD 내지 LED 모니터 사용시 눈이 시렸던 분들은 절전모드 기능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기능의 궁극적인 목적은 소비전력을 낮추는데 있습니다만, 필자가 절전모드 최대절전으로 설정해 사용해보니 화면을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어 추천해주고 싶은 기능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명암이나 밝기 그리고 선명도와 같은 조정도 물론 가능하고요. 고급 설정으로써 색온도와 감마 조절 또한 가능합니다.
앞서 부속품 소개에서 사운드 입출력선을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PC 사운드나 기타 매체의 사운드 입력을 받으면 내장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출력하며, TV모드로 사용시에도 내장 스피커가 그 기능을 톡톡히 해줍니다.
외부입력 메뉴를 통해 모니터가 지원하는 입력 인터페이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LG 플래트론 M2780D-PN 의 OSD 메뉴의 편리성과 완성도가 상당히 좋은데요. 이는 LG전자의 대형 TV 인터페이스와도 같더군요. 중소기업 모니터의 조잡한 OSD만을 봐왔던 저로써는 감탄을 연발케 하였습니다.
TN 패널이 적용된 M2780D-PN, 시야각으로 불편하지는 않을까.
모니터를 정면에서 보지 않고, 위처럼 좌우 시야각이 발생할 경우에는 구현 색상이 다소 누렇게 왜곡되더군요.
상하 시야각에서도 다소 어두운 듯 검푸른 색상이 감도는 왜곡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야각 문제는 TN 패널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모니터를 책상 위에 두고 장자세로 사용하는 분이라면 크게 개의치 않는 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모니터를 책상 위에 두고 그 아래에 올려다본다거나 이런저런 방향에서 모니터를 사용하는 패턴의 분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 사진에 제대로 담겨졌는지 모르겠군요. 모니터 테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독성을 살펴보았는데, 이 제품이 1080P Full-HD를 지원하는 모델인만큼 시야각만 확보된다면 최고의 선명도를 보여준답니다. 27인치 16:9 화면비 모니터에는 해상도 1920×1080 구성이 최적인 것 같습니다. 더 높은 해상도는 글씨가 너무 작아지게 되고, 30인치 이상쯤은 되어야 효용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에누리닷컴 LG 플래트론 M2780D-PN 체험단 진행으로써 그 서두를 위와 같이 열어보았습니다. 멋부리지 않은 리뷰로 진솔한 이야기를 계속해나갈 계획인데요. 다음 부에서는 LG 플래트론 M2780D-PN의 기능적인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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